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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 실시...전시대응능력 강화

  • 기사입력 2025.08.22 22:37
  • 기자명 전주영 기자
BPA가 지난 21일 부산항 8부두에서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 관계자들이 화학 불발탄 처리를 하고 있다.
BPA가 지난 21일 부산항 8부두에서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 관계자들이 화학 불발탄 처리를 하고 있다.

 

[현대해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2025년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21일 부산항 8부두에서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항만 피해 상황을 가정해 △초동조치 단계의 화재진압 △부상자 긴급후송 △화학 불발탄 처리 등을 실시했다. 이어 △선석, 철도 및 도로, 전력 복구 △유류 유출 방재 등 항만 운영의 필수 기반시설들에 대한 종합적인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훈련에는 부산항만공사, 군(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부산시, 경찰, 소방 등 17개 유관기관 200여 명과 굴삭기, 크레인, 선박, 헬기 등 5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상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전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물류 거점”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항만의 복원 능력을 한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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