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이하 항공대), 광양소방서와 함께 YGPA 사옥에서 지역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처치 체험 등 현실감 있는 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야외 소화전에 소방호수를 연결하여 화재진압 체험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방법, 응급처치(CPR) 교육, YGPA 홍보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보물찾기, 항공대와 소방관 의복 착용 체험을 실시했으며, YGPA 등 참여 기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에 해볼 수 없는 체험이라 신기했고, 어른들이 우리를 위해 이런 교육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민들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