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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연수원과 낚시전문교육 협력 MOU 체결

낚시산업 발전 위한 교육 지원 강화 및 안전한 사업 운영 도모

  • 기사입력 2025.03.27 08:59
  • 기자명 지승현 기자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 이하 연수원)과 손잡고 낚시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5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연수원 본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홍종욱 이사장과 김민종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낚시어선업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및 재개자 교육 강의와 실습 기자재 활용, 교육생 관리 및 이수율 향상을 위한 공동 대응, 관련 홍보, 정보 교류 및 상호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단은 2020년부터 낚시전문교육의 일환으로 낚시어선업을 신규로 시작하거나 영업 후 다시 사업을 재개하는 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 과정에서는 법령, 안전 지침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소화 훈련 및 해상생존 훈련 등 실습 교육이 연계되어 있다.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전문 실습 기자재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그동안 공단은 필요에 따라 연수원의 실습 기자재를 활용하여 신규 및 재개자 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원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낚시어선업을 신규로 창업하거나 영업 정지 후 영업을 재개하는 선주는 반드시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낚시어선업 선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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