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서비스

부터
까지


부터
까지

IPA, 인천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 컨테이너부두 사업 실시협약 체결

2030년까지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 TEU 목표 달성에 박차

  • 기사입력 2024.11.12 17:39
  • 기자명 지승현 기자
실시협약 체결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상훈 E1 상무, 이도희 선광 대표,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 신용화 고려해운㈜ 대표, 김경배 에이치엠엠 대표(사진=IPA)
실시협약 체결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상훈 E1 상무, 이도희 선광 대표,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 신용화 고려해운㈜ 대표, 김경배 에이치엠엠 대표(사진=IPA)

[현대해양]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IGCT, 가칭)와의 실시협약(實施協約)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인천신항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완전자동화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경규 IPA 사장을 비롯해 △노삼석 ㈜한진 대표 △이도희 ㈜선광 대표 △신용화 고려해운㈜ 대표 △김경배 에이치엠엠㈜ 대표 △김상훈 ㈜E1 상무 등 IGCT 컨소시엄 참여사들이 참석해, 이 협약에 따라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A구역(3선석, 1,050m)이 2027년까지 우선 공급돼 연간 약 138만 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하역능력은 현재 270만 TEU에서 408만 TEU로 대폭 증가될 예정이다. 또한, 물동량 증가 추이에 따라 B구역(1선석, 350m)이 추가 개발될 계획이며, 향후 A구역과 B구역을 IGCT가 통합 운영하게 된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 부두가 인천항을 글로벌 항만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 TEU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 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