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1975년 11월호 현대해양 창간 6주년을 기념해 정소영 농림수산부 장관, 최경록 교통부 장관, 최형섭 과기처 장관, 강용순 수산청장, 장덕희 수협중앙회장이 축사를 보내왔다. 정문기 박사가 시론에서 ‘수산 미래, 구호에만 그치지 말자’라고 했다. 수산청이 우리 원양어선들의 사고 내용을 분석해 그 원인과 예방책을 원양협회 등 관계단체에 시달했다는 소식과 스페인령 사하라를 에워싼 북아프리카 몇 개국의 분규로 북아프리카 어업권 문제가 조명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도매시장법의 합목적적 운용을 바란다는 조선일보 사설을 정리해
거세지는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요구
[현대해양]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자리한 이곳은 바다와 관광, 건축이 어우러진 해양문화 공간이다. 절벽 위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 모양의 건축물들은 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관광 명소로, 탁 트인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 속에서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으며, 해양 관광자원의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정동진의 풍경은 해양도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현대해양] 1975년 10월호‘원인없는 오염이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원양어업협회가 일본의 참치수입규제 철폐를 촉구하는 비상궐기대회를 연 소식을 전했다. 김호일 삼해공업(주) 과장의 ‘우리나라 어망수출의 전망’, 이강일 대성제망 과장의 ‘로프의 개발과 필요성’을 각각 게재했다. FAO한국협회가 주최한 ‘수산물유통구조개선 세미나’를 지상중계했다. 주제Ⅰ ‘최근세계수산업 통향’에서 회로다 다꾸치 FAO파견관이, 주제Ⅱ ‘한국산시장의 특색’에서 류충열 부산수대 교수가, 주제Ⅲ ‘수산물유통에 있어서의 생산
[현대해양] 싱가포르항은 세계 최대 환적항이자 아시아·유럽·중동을 잇는 국제 해상 교역의 핵심 거점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이곳을 거점으로 삼는 이유는 연료 보급, 환적, 정비, 통관 등 모든 과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적선박이 환적 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 리더십을 강화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무척 더웠던 어느 해 여름날. 어촌으로 향하는 아침 공기는 맑다. 그리고 안개 낀 마을은 신선하다. 신선한 수산물을 길어 올리는 그 바다향처럼. 경남 남해군에서.Photo by 박종면 기자
[현대해양] 1975년 9월호이하영 평북도지사가 시론에서 ‘내 바다와 내 고장을 지키자’고 했다. 오키나와 해양박람회가 지난 7월 19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36개국과 3개 국제기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 소식을 전하며 전문인의 적극 참여를 권장했다. 울산 앞바다와 인천 북항 부근에서 기형어가 발견됐고 전북 부안·고창 바다 양식장에서 백합 대량 폐사가 발생한 소식을 전하며 연안 오염 이대로는 방치하면 안된다고 했고 지난 8월 15일 자로 일본과 중공 간에 체결된 어업협정은 당해 연안국인 우리나라의 권리를 무시한 외교 이전의 만용이라
[현대해양] 1975년 8월호김원기 한국과학기술단체총련합회장은 시론에서 해양개발에 예지를 총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년 말 공포된 수산업법 시행령 제55조 5항이 기존 양식업자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산청이 한·일 양국 간에 합의된 대일 수출 참치규제량 4만 5천 톤을 독항선 별로 균등하게 배정한 소식을 전하며 단결만이 불황을 극복한다고 조언했다. 박병훈 해양경찰대장을 인터뷰했다. 박 대장은 “해상경비, 어로보호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했다. 특집으로 해상보험에 대해 알아봤다. 송기철 고려대 교수의 ‘해상보험이란 무
[현대해양] 지난달 말 장흥 노력항 본 선착장.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작업선과 어장 관리선들이 줄지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지역은 주업이 해조류 양식이라 여름철은 한산하다. 그러나 육지 위에서는 겨울 제철 준비 작업을 위해 어업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Photo by 송영택 대표기자
[현대해양] 1975년 7월호김운태 한국정치학회장이 시론에서 ‘어민들에 감사하자’고 했다. 지난달 실시한 내수면 부정 어업 특별 단속 소식을 전하며 이런 단속은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부산 남항이 태풍 앞에 무방비 상태라고 지적하며 원양어선만이라도 북항을 사용케 하자고 제안했다. 수산물 유통개선이 요원하다며 지적하며 유통경비를 압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페르시아만에 첫 시험출어하는 세일수산 김종수 사장을 인터뷰했다. 특집으로 내수면 어업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부에서 수산청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내수면 어업의 현황을 정리
[현대해양] 감척어선 과세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기후변화, 자원감소 등으로 정상 어업이 어려워 울며 겨자 먹기로 감척 신청해 받은 지원금에 소득세를 내라니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로 들린다. 여전히 어선이 많다는 해수부, 어업밖에 모르는 어업인, 금어기로 정박해 있는 어선과 관리선이 항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적정 어선 수를 아는 이 누구일까?목포 북항에서 Photo by 박종면 기자
[현대해양] 월간 현대해양은 지난 56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10년 단위로 지난 56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당시 핫 이슈가 지금은 우스운 일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욱 성장 발전한 것도 있겠지요.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봅시다. 1975년 6월호최치환 재향경우회 회장은 시론에서 ‘어민은 바다의 반공역군’이라고 강조했다. 수산청이 내수면어업 진흥책을 세웠고 스위스 즈네브에서 열렸던 제3차 국제해양법회의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막을
[현대해양] 지난 5월 17일 양양 광진해변 바위. 산바다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김형근 강릉원주대 명예교수가 해조류를 채취하고 있다. 이날 산바다연구회 회원 15명은 광진어촌계를 방문해 해조류 표본체험, 지누아리 요리개발, 지누아리 상품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바다연구회는 자연을 찾아 체험하고 이야기와 쓰기로 소통하고 행동으로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시민중심 열린 연구회다. Photo by 송영택 대표기자
월간 현대해양은 지난 56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10년 단위로 지난 56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당시 핫 이슈가 지금은 우스운 일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욱 성장 발전한 것도 있겠지요.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봅시다. 1975년 5월호신태환 아세아경제연구소장은 시론에서 공업화의 문제와 해양공해에 대해 논했다. 해도상 표기된 남해안의 수심이 실제의 수심과 차이가 있어 해도만 의존해 항해하는 선박들의 좌초 사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황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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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태안군 고남면 누동2리 장곰항 앞바다에는 해상가두리 낚시터가 11개소가 있다. 가두리 양식장 일부를 유어장으로 지정받아 낚시터로 운영 중인 거다. 이곳에는 화장실, 주방, 침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어린이, 여성이 포함된 가족들이 방문해 낚시가 좋다. 물론 조과도 보장을 한다. Photo by 송영택 기자
[현대해양] 월간 현대해양은 지난 56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10년 단위로 지난 56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당시 핫 이슈가 지금은 우스운 일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욱 성장 발전한 것도 있겠지요.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봅시다. 1975년 4월호지난 3월 17일부터 8주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해양법회의의 주요 내용과 원양어업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수산청과 수협중앙회가 금년부터 어가지지사업단을 꾸리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대해양] 동북아시아의 물류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부산신항만터미널. 항만과 항만을 잇는 터미널. 화주와 물류의 중심 터미널에 화물이 가득 쌓여 있으면 생기가 도는 사람처럼 밝아 보인다. 무역의 99.7%를 담당하는 해운선사와 화주가 이용하는 터미널이 더욱 풍성했으면 좋겠다. Photo by 박종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