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남정치망수협 조합장에 김대성 연안어업인연합회장

2일 보궐선거에서 정재주 후보 따돌려

2019-07-03     박종면 기자
김대성

 

[현대해양] 경남정치망수협 조합장에 김대성(64)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회장이 당선됐다.

부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치러진 경남정치망수협 보궐선거 개표 결과 김대성 후보가 총 투표수 120표 중 79표를 얻어 41표를 얻는데 그친 정재주(64) 전 경남정치망수협 감사(비상임)를 크게 앞질렀다.

김 당선자는 경남 남해군에서 정치망어업에 종사하며 전국연안어업인연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월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황삼도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63일 자진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