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양쓰레기 수거 등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

'2019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선정

2019-05-25     최정훈 기자

[현대해양] 한국해양대학교는 최근 부산시가 주관하는 '2019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시가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공헌을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국해양대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000만 원을 부산시로부터 지원받아 ‘지역사회 및 해양산업 발전 견인’을 목표로 영도구청 및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양쓰레기 실태현황 조사 및 대응방안 수립 △해양쓰레기 및 해양문화 세미나ㆍ워크숍 개최 △해상낚시관련 환경ㆍ안전교육 △연안ㆍ수중정화 활동 △영도 낚시관광산업 설문조사 및 DB구축 △지역사회 상생ㆍ협력사업 운영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형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해양관련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