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바다의날 기념, 'THE OCEAN' 사진전 열린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국립해양박물관 공동개최

2019-05-17     정해원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이하 KMI)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과 함께 오는 20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7일(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사진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사진 전시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협력 사업으로 해양클러스터 내 사회적 가치 공동 창출에 기여하고, 전 세계 바다 연구와 기록의 중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해양 강국의 몇 가지 상징들, 수산과 바다 음식, 바다 여행과 경관 등 매거진 수록 사진과 관련 기사를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2015년부터 발간해 온 해양 융·복합 플랫폼 디 오션『THE OCEAN』매거진에 기고된 대표 사진과 비하인드 컷을 포함한 총 75점의 사진을 선별해 전시한다.

1부는 디 오션『THE OCEAN』에 연재되고 있는 각종 수산물의 생애와 어업, 양식 등 수산물 관련 사진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해양강국의 역사, 해운 항만 등 사진을 나라별 구성해 각각의 성공과 몰락, 재기와 재생, 미래비전 등을 전시한다. 또한 3부는 오래된 해안 성곽과 종교시설, 조선소와 항구와 등대유산, 그밖에 다양한 해양문화유산, 박물관과 미술관, 아쿠아리움 등 국외의 해양 인프라 소개한다. 4부는 북극항로를 중심으로 북방루트(러시아)와 인도양 해역 권역으로 가는 신남방 바닷길 남방루트(인도네시아)를 집중 조명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은 “디 오션『THE OCEAN』에 수록되었던 사진 및 주요 기사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THE OCEAN』이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