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멍게 수확 작업

강원 양양 남애항, 어업인들이 인근 양식장에서 수확한 멍게를 한창 손질하고 있다. 멍게는 봄바다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붉은꽃이 핀 멍게를 칼로 가르면 주황색의 속살이드러난다. 한 입 머금으면 입안 가득 바다가 고인다.

2019-04-24     김비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