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회장 “안전 최우선” 당부…최근 207남양호 구조 성과

[현대해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업인 안전조업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18일 최근 207남양호 구조에 큰 역할을 해낸 포항어업정보통신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조업지원 업무 현장을 살펴봤다고 수협중앙회가 밝혔다.

임 회장은 “예상하기 어려운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업인과 어선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207남양호 선원 7명을 전원 무사히 구조해 낸 과정은 우리 수협이 어업인 생명보호에 있어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면서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안전조업대책을 더욱 충실히 마련해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임 회장은 이날 새벽에 경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아 유통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향후 경제사업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