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수하식수협 2억원…출자금 증대운동 '활발'

2019-03-04     변인수 기자

[현대해양] 수협 회원조합의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2일 굴수하식수협이 2억원을 출자하면서 출자금 총액은 1,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회원조합·어업인 지원 확대 및 자산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의 목표는 전년목표대비 150억원의 순증이 포함된 1,350억원이다. 지난해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의 총 금액은 1,186억원으로 지난해 목표 1,200억원 기준 9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2019년도 시작과 함께 영덕북부수협 및 나로도수협의 동참에 이어 굴수하식 수협의 출자금 증자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회원조합과 중앙회 모두 협동조합 정신의 구현을 위한 상생운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