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SM상선, 신임 대표이사에 박기훈 부사장 선임

"영업에 역점, 신성장 동력 발굴 박차"

2019-01-23     현대해양

[현대해양] SM상선은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훈 부사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생,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1년부터 현대상선에 입사해 구주지역 본부장까지 근무했다. 이후 현대윤활유(주) 임원, 동부익스프레스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컨테이너 사업에 몸담은 전문가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4월부터 EBRD(유럽부흥개발은행)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내실을 강화하고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전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