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창립104주년 기념식 개최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지역 수산업의 역군이 될 터”

2018-12-08     변인수 기자

[현대해양]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이 7일 송도 수산물유통회센터에서 창립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포항수협 조합장 및 임직원 외에도 이영택 회장 등 어업인 대표와 어업인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같이 했다.

현재 포항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조직인 포항수협은 1914년 영일어업조합으로 창립, 포항어업조합으로 명칭변경 후 1977년 포항수산업협동조합으로 개칭된 역사가 있다.

임학진 조합장은 “104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수협은 이를 바탕으로 자부심을 갖고 수산업의 역군으로 구성원 전체가 한 몸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수산업 유공자에 대한 포항시장 표창 및 수협 근속 30년 정재관 상무 외 9명에 대한 근속자 표창도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