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국립해양조사원 해양정보·문화 융합 '손맞'

해양문화, 조사 관련 대국민 인식 확대 기대

2018-11-29     최정훈 기자

[현대해양]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과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이 28일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의 대중 인지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박물관 소장자료와 조사원 해양정보 자료의 상호 활용 및 해양문화교육프로그램 개발 공동 협력을 위해 체결하였다. 특히 학술연구 등 기술·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해양조사 및 전시에 활용되는 시설, 장비, 공간 등의 공동 활용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이번 협약 추진을 통해 “해양클러스터 기관 간 상호 역량 강화 및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 협약과 같은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은 해양문화와 해양조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대하고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