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시절 식습관 평생간다”…수협, 안전 수산물 공급에 총력

수협중앙회, 양질의 軍 급식 수산물 제공 위해 회원조합과 머리 맞대

2018-11-15     변인수 기자

[현대해양]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지난 15일 수협 감천항물류센터에서 군급식 수산물 납품 5개 조합 조합장 및 관련 실무 책임자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국방부 급식방침 변경에 따른 대응방안 △군급식 수산물 안전 납품 방안 △중앙회·회원조합 간 상생발전 관련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감천항 수산물 생산시설 견학 후 회원조합에서 생산 시 적용 가능한 부분을 논의하고 젊은 장병들 입맛에 맞춘 규격 변형과 신규품목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공노성 대표이사는 “군 생활을 통해 길러진 식습관은 평생 이어지기 때문에 군 급식을 통해 수산물을 즐겨 찾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 장병의 건강증진과 함께 우리 수산물의 소비촉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회원조합과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