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해양수산연구 파트너로 KIOST 선정

해양과학기술 연구 공동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2018-10-19     최정훈 기자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은 지난 1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이집트 국립해양수산연구원(NIOF, Egypt National Institute of Oceanography and Fisheries)과 해양과학기술 분야 공동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2018 세계 해양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웅서 KIOST 원장과 수잔 칼로프(Suzan Kholief) NIOF 원장 등 한국과 이집트 등 해양과학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이전, 연구 인력 교류, 기술 정보 교환, 연구조사 수행 등 해양과학기술 연구 전반에 걸쳐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ODA 사업 수행 등 연구협력을 통해 NIOF의 연구역량 및 기술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