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박차 '눈길'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2018-09-19     최정훈 기자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전국 시도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부산의 고령화 수준이 심각한 단계에 이른 가운데 부산항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19일 부산시 벡스코 제2 전시관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공공기관과 ‘부산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 도로교통공단, 부산시설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및 7개 공공기관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적합한 직무개발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부산지역 시니어분들의 일자리 창출을 모색코자 추진되었다.

남기찬 BPA 사장은“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합한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여,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