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김재연' 씨, 해양환경공단 홍보대사 위촉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적임자

2018-09-18     최정훈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9월 17일 제주 해녀 김재연씨를 해양환경공단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재연씨는 제주 마라도 출신으로 2010년 본격적으로 해녀로 입문하였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패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지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전통문화 해녀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김재연씨는 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자랑스런 해녀로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 바다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