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국립강릉원주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동해환경협력을 위한 상생의 길 열어

2018-09-12     최정훈 기자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각국이 해양 환경에 대한 관심이 깊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정부와 대학이 합심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은 지난 11일 동해해양환경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해양환경 분야의 상호 지원 △남북동해안 해양환경 교류협력에 관한 공동연구개발 △정보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양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 및 인적 교류는 물론, 함께 보전해야 할 동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