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D 사망 소식…수산·닭고기주 급등

2011-11-30     현대해양

  29일 주식시장에서 수산주와 닭고기주가 급등하고 있다.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전염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에 걸려 숨진 사례가 공식 확인됐다는 소식에 소고기의 대체재로 수산물과 닭고기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수산주인 동원수산(030720) (15,950원▼ 500 -3.04%)과 신라에스지(025870) (3,540원▼ 20 -0.56%)는 거래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오전 9시5분 현재 CJ씨푸드(011150) (2,530원▼ 45 -1.75%)는 전날보다 230원(9.13%) 오른 2750원에, 한성기업(003680) (10,100원▼ 300 -2.88%)은 850원(8.29%)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닭고기주도 강세다. 하림(136480) (4,410원▼ 65 -1.45%)은 5.59%, 마니커(027740) (1,065원▲ 15 1.43%)는 4.67%, 동우(088910) (3,385원▲ 5 0.15%)는 5.51%로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