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 고수온, 적조 대응상황 현장 점검

고수온․적조 대응 태세 및 장비 사전 점검, 어업인 격려

2018-08-01     변인수 기자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지난달 24일 국립수산과학원이 통영에서 전남 고흥 일부에 이르는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통영시장(강석주)은 지난달 28일 산양읍 일대 양식어장을 방문, 고수온‧적조 대응 태세 및 장비를 점검하고 어업인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참돔, 우럭 등을 양식하는 어가를 방문해 고수온 기간 동안 실시간 수온 정보를 수시로 체크하고 사료공급 중단, 가두리 수심조절 및 액화산소 공급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어업인에게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여름철 재해(고수온,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조기 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실 운영 및 현장지도반을 편성하여 가두리 양식 어장을 중심으로 대응태세 점검 및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하는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