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신뢰받는 공공기관 될 것

Keep to the basics, Make a difference 경영방침 선포

2018-04-11     변인수 기자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결의하며 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와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한 전 사업소에서 임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침체된 조직문화를 쇄신하는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병숙 사장 취임 후 처음 맞이하는 행사로 경영간부의 청렴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김병숙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2인의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정청탁 금지, 투명한 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근절, 공정한 직무수행 등 6개 항목을 규정하고 전 임직원이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연설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를 구축하는 것은 당연히 준수해야 할 원칙”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기본을 충실히 지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것”을 밝혔다.

한편, 같은날 서부발전은 ‘청렴실천 다짐대회’와 함께 제17주년 사창립 기념행사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