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30주년…아라온호, 다시 227일간의 남극 항해 떠나

인천항서 9번째 남극 항해 기념하는 출항식 열려

2017-11-21     박종면 기자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아라온호가 다시 227일간의 남극 항해를 떠났다. 지난달 26일 인천항에서 쇄빙연구선 ‘아

라온호’의 제9차 남극항해(2017.10.26~2018.6.10) 출항식이 열렸다.

출항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윤호일 극지연구소장, 아라온호 승조원 및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아라온호는 이날 인천항을 출발해 호주를 거쳐 남극장보고과학기지로 향하며, 월동연구대원과 하계연구에 필요한 물품을 보급한 뒤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항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춘 장관은 설립 30주년을 맞는 극지연구소를 방문, 연구원들과 탐사대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