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 “독도는 운명 같은 첫 사랑”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 ‘독도 사진전’ 열어

2016-12-03     박종면 기자

사진가로 변신한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록한 독도 사진전 ‘동해 끝 섬 독도’전이 지난달 12~16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렸다.

최 전 장관은 5년 전부터 사진에 심취했으며, 독도를 본격 기록한 것은 1년 전부터였다. 변현우 세계유산 사진가와 함께 전시를 해보자고 제안한 것이 그것.

최 전장관은 “독도는 바다일하며 만난 운명 같은 첫 사랑”이라며 “꼭 가보라”고 권했다. 그는 “독도 무인등대에 직원을 배치하고 접안시설을 구축해 일반인 방문이 가능토록 한 것이 공직 최대 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