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부산 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분양

7월 25~26일, 산업용지 5필지 3만 3천57㎡ 분양
분양 대상은 의료, 전자 산업 등 첨단 산업시설 용지

2016-07-19     백영대 기자


K-water(사장 직무대행 이학수)는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조성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산업용지 1단계 명지동 산업 21블록 4필지, 31블록 1필지 등 총 5필지, 33,057㎡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 대상 토지는 산업시설 용지로 입주 대상 업종은 전자, 전기, 의료, 기계, 금속, 자동차, 운송 등 제조업 8대 업종이다. 공해 없는 첨단 산업용지라는 특징에 맞춰 유해물질 또는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업종은 입주를 제한한다.

분양신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에서 1순위는 7월 25일(, 2순위는 7월 26일 각 1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분양 1순위 필지는 산업 21블록의 4개 필지를 두 개씩 합친 2개 필지와 31블록의 1개 필지 등 총 3개 필지가 된다. 2순위 필지는 전체 5개의 필지 중 1순위 잔여 필지에 한해 개별필지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를 선정하는 추첨은 1순위 7월 25일, 2순위 7월 26일 각 17시이다. 분양 가격은 ㎡당 약 86만 원(3.3㎡당 약 284만 원)으로 공급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3면의 수변공간을 활용해 첨단산업, 주거와 상업지구가 연계되는 친환경 자족도시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내 주택 3만 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돼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인근에 김해공항, 부산신항, 남해고속도로가 있어 원재료 수급과 판매망 확보 등 연관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향후 김해공항 확장으로 유동인구 증가와 물류 기능 강화가 예상되어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권일 K-water 부산 에코델타시티 건설단장은 “최근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관심과 분양문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투자가치가 높은 매력적인 친수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