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함께 안전 워크숍

국제운수노조 등 해외 전문가 초청해 토론회 가져

2015-11-05     이형근 기자
코레일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철도분야 안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해외 철도안전문화 및 안전정책 노사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엔 외스타인 아스락센 국제운수노동조합 철도분과 의장, 피터 스완 미국 펜실베이나 주립대 경영학 교수, 노르웨이 기관사 노동조합 집행위원 등 철도분야 안전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코레일에서는 철도운전기술단장, 노조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아스락센 의장의 ‘노르웨이 철도안전문화 및 정책’과 스완 교수의 ‘철도정책 및 안전에 대한 영향’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영효율화 대비 철도안전시스템 확보, 철도운행 안전 관리에 대한 노동조합의 정책 참여, 유지보수 외주화 문제 등에 대해 집중토론이 이뤄졌다.

최연혜 사장은 “철도안전문화 확산에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구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