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 시장으로 놀러오세요

총 12개 시장에서 8월, 9월, 12월 세차례에 걸쳐 진행

2015-08-13     장은희 기자


경상남도에서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중소기업청 주관, 경남도 지원으로 오는 14일부터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 상남시장 △명서전통시장 △도계시장 △가음시장대상가 △반송시장 △성원그랜드쇼핑 △마산 수산시장 △김해 외동시장 △김해전통시장 △밀양아리랑시장 △진주중앙시장 △진주동성상가시장 등 총 12개 시장에서 열린다.

세일은 14일 이후 8월 휴가철, 9월 추석명절, 12월 김장철 등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장별 특성을 살린 이벤트 행사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세부적인 일정과 할인 품목, 할인폭은 시장의 자율에 맡겨 추진한다.

경남도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이 침체된 전통시장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어 내수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의 신속한 활력회복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각 시장상인회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