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구간 확장공사 완료

7월 30일부터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대 정체해소

2015-08-03     이형근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30일 자정부터 판교~양재 7.5km구간을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해 교통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846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이 구간은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5개월 앞당겨 개통하게 됐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서 시간당 6km 빨라지고 차량운행비용, 환경오염비용 절감 등 으로 사회적 편익은 연간 28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김일평 도로국장은 “본 구간 개통이후 부분적으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므로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