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인계동지점, 복합점포로 이전 새출발

미래에셋과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2015-06-02     박종면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 인계동지점이 1일 미래에셋증권 수원지점과 공간을 공유하는 복합점포로 탈바꿈하여 새롭게 문을 연다.

새롭게 문을 연 인계동지점의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8-3 남현프라자 2층이며, 같은 곳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 수원지점과 중간 지점에 공동 상담실을 두고 함께 손님을 맞게 된다.

은행과 증권사가 한 곳에서 영업하는 형태인 복합점포는 최근 금융시장의 새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수협은행에서는 첫 번째 시도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한 번의 방문으로 은행 및 증권 거래에 대한 상담을 같이 받을 수 있어 고객편의와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협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의 파트너십 강화로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