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감사위원 후보 서정욱, 김윤하 선출

오는 14일 임시총회서 찬반투표로 최종 결정

2015-05-11     박종면 기자

수협중앙회 감사위원 후보자 2명이 최종 확정됐다.

수협중앙회는 11일 오후 인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공모기간 중 응모한 서정욱(68) 전 수협중앙회 상임감사, 김윤하(62) 전 수협중앙회 가맹사업단장, 하원준(68) 전 수협중앙회 연수원장 등 응모자 3명 중 2명을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

이날 서류 및 자격심사, 면접 등을 통해 선출된 감사위원 후보자는 서정욱 전 상임감사와 김윤하 전 단장이다.

두 감사위원 후보자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최종 선출된다. 감사위원장으로는 서 전 상임감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감사위원 후보자 선출과정은 앞서 감사위원 후보로 확정된 김철기 감사위원장, 박종본 전 신용사업 상임이사가 지난 3월 24일 열린 정기총회 찬반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해 이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