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계좌이동제 대응 전국 영업점 순회 교육’ 실시

내달까지 전국 영업점 대상…대응방안 및 비이자이익 증대전략 중심 교육

2015-05-07     장은희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은 내달까지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계좌이동제 대응 순회 교육’을 실시하며 제도 도입에 적극 대응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계좌이동제 주요내용, 주거래 신상품 개발 등의 향후 대응방안 및 비이자이익 증대전략을 중심으로 꾸려지며, 특히 각 영업점별 자동이체고객 현황, 고객유지 및 신규고객 창출전략 등 영업점에서 바로 실시할 수 있는 실행방안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계좌이동제 도입으로 고객 확보를 위한 은행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영업점의 계좌이동제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좌이동제는 거래하던 예금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공과금·통신비 등의 이체거래가 자동이전 되는 제도로 오는 9월 시범운용 이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출금이체 정보는 이체정보 통합관리시스템(www.payinf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