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두번째 'KR 어린이집' 개원

여사원 육아부담 줄이GO 업무능률 높이GO

2015-03-02     이형근 기자
철도시설공단은 2일 대전본사 사옥 2층에서 'KR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강영일 이사장과 윤정일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학부모 등 100여명이 모였다.

두 번째로 개원한 어린이 집은 기존 직장 동호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3개의 보육실, 영, 유아용화장실, 주방과 식당 등을 갖췄으며 오전 7시 30분 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강영일 이사장은 "어린이 집 개원으로 직원들이 육아 스트레스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고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일하는 여성들이 경력단절없이 더 많이 사회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직장 어린이집 확대로 직원들의 업무능률 증진에 이바지하고, 정부의 직장 어린이집 활성화 정책에도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