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4대권역서 연구개발(R&D)사업 설명회

해수부 등 예산 2,000억 이상 10개 부처 참여

2015-01-08     박종면 기자

전국 4대권역서 정부연구개발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등 연구개발(R&D) 예산 2,000억원 이상의 10개 부처(방사청 제외)와 합동으로 각 지역의 과학기술인들을 위한 ‘2015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열고 있다.

설명회는 △수도권(숭실대, 7∼9일) △중부권(KAIST, 13∼15일) △호남권(광주과기원, 19∼20일) △영남권(동아대 부민캠퍼스, 22∼23일)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권역별로 첫째 날엔 미래부가 2015년도 정부 R&D 예산 18.9조원의 투자방향에 대해 총괄적으로 설명하고, 올해부터 연구자들과 연구기관들의 연구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개선 추진하는 평가제도와 연구관리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중소기업청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부처별·사업별 지원계획, 지원 규모, 지원 일정 등을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산·학·연 각계의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합동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부(www.msip.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www.kistep.re.kr) 홈페이지 및 각 부처와 산하 전문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설명회 참여 부처는 미래부, 교육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농진청, 중기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