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금융마이스터 4명 첫 배출

국내은행 총 14명 자격 보유

2014-11-06     박종면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처음으로 금융마이스터를 배출했다. 수협은행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수여하는 2014 하반기 금융마이스터(Meister)에 4명의 자격인증자를 5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4명의 자격인증 대상자는 분야별 기업금융 2명, 자산운용 1명, 외국환 1명이며, 수협은행은 이번에 처음으로 금융마이스터 자격인증자를 배출했다.

금융마이스터는 영역별로 전문연수체제에 따라 분야별 전문연수과정 이수, 자격증 취득, 실무경력 등을 심사하여 선발된 전문인력으로, 이번 대상자를 포함, 현재 전체은행에 총 14명의 자격 보유자가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금융마이스터 자격을 소지한 인력들이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금융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