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촌사랑 초등학생 글·그림 공모전 수상자 발표

최우수상 ‘등대’ 등 52작품 선정

2014-09-25     박종면 기자

수협중앙회는 25일 어촌사랑 초등학생 글·그림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바다와 어촌사랑’이란 주제로 열린 ‘제9회 어촌사랑 초등학생 글·그림 공모전’ 글 부문에 의정부 용현초등학교 4학년 김다솔 양의 ‘간지러운 바다’와 그림 부문에 안산 청석초등학교 2학년 나선우 군의 ‘등대’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글 327건, 그림 1380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152작품(글 76, 그림 76)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돼 우리 바다와 어촌사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수협홈페이지(www.suhy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말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