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2023년 상반기 K-‘컨’ 박스 경쟁력 강화 세미나' 성료

컨테이너박스 협의체 참여기업 간 토론의 장이 산업 발전으로 전개되다

2023-05-04     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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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3년 상반기 K-`컨`박스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사는 국적 정기선사와 컨테이너박스(이하 `컨`박스) 유관산업 간 지식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정책제언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 1부는 유관산업 전문가가 △해운 및 컨테이너 시황 전망 △국내 `컨`박스 금융지원 사례 △ISO 탱크 컨테이너 시장 동향 및 전망 △장기체화 `컨`박스 회수 사례 등을 특강했다.

2부는 K-`컨`박스 협의체 참여기업 간 △선사별 `컨`박스 수급 현황 및 신조수요 △`컨`박스 제작 및 선사 조달관련 이슈 △공사 `컨`박스 리스지원 사업관련 현장 애로사항 및 민관협업 방안 등을 심층 토론하며 해운과 유관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공사는 국적 정기선사에 `컨`박스를 임대·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5만 TEU를 지원했고, 콜드체인, 2차 전지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냉동, ISO 탱크와 같은 특수컨테이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