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2023년 연안 여객선 업체 현황' 책자 발간

연안여객선의 항로 별 운항 현황 및 수송 실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2023-05-03     지승현 기자

[현대해양] KSA·한국해운조합(이하 조합, 이사장 임병규)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전국 연안여객선의 항로별 운항현황과 수송실적 등을 수록한 '2023년 연안여객선 업체 현황'을 지난 28일 발간했다.

전국 연안여객선은 총 101개(보조항로 27개) 항로에서 156척(보조항로 27척)이 운항 중이며, 지방청별로는 목포청이 39개 항로 65척으로 가장 많았고, 마산청 13개 항로 23척, 인천청 14개 항로 22척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운항 중인 선박 156척 중 선령 5년 초과 10년 이하가 35%(55척), 선종은 차도선이 67%(104척)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난해 연안여객선 여객 수송실적은 2021년 대비 약 22% 증가한 1,399만명(섬 주민 307만명 포함)으로 집계됐으며 차량 수송실적도 2021년 대비 약 4.6% 증가한 314만 대로 나타났다.

동 책자는 조합 홈페이지(www.theksa.or.kr) 내 "해운광장 – 해운자료실 – 간행물" 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