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바다낚시 성수기 안전 당부

바다기상 급변해 세심한 운항관리 중요

2014-09-11     장은희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가을 바다낚시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낚시어선 선주와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확립을 당부했다.

가을은 바다낚시가 붐을 이루는 낚시 성수기이나, 하루 중에도 바다 기상이 급변하는 등 세심한 운항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낚시어선 선주 의무사항은 △낚시어선에 승선하는 유어객의 구명조끼 착용 지도 △선박 출입항 신고기관에 낚시어선 승객명부 신고 △승선원 정원준수 △승선정원의 구명동의와 구명부환 및 구명줄 비치 여부 등이다.

또한 선주는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무선설비 설치 △낚시어선의 승객 및 선원의 피해보전을 위한 보험가입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낚시객들 역시 안전하게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의 안전지도에 적극 협조하고 어선 내 안전장비 노후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