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최종진 '서남권역본부장' 선출

2023-03-31     지승현 기자

 

한국해운조합

[현대해양] 한국해운조합(이하 조합, 이사장 임병규)은 서남권역본부장으로 최종진 현 경영관리실 실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6월 조합원 중심 상호협동조직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 특화된 역할 분담과 자치권 부여 등 책임운영체제로의 전환하며 권역본부장제를 도입키로 했다. 서남권역본부는 목포·여수·제주·서해·완도지부를 총괄한다. 

최 본부장은 순천 출신으로 1989년 목포해양대 졸업하고 2005년 한국해양대 법학 석사, 2018년 목포해양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한해운 항해사, 한국검사정공사 선박검사관 이력을 거쳐, 1995년 한국해운조합에 입사했다. 최 본부장 임기는 2023년 4월 3일부터 2026년 4월 2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