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수협, 출산장려금 통한 젊은 어업인 정착 기대

올해 출산한 30대 이세림 조합원 금일봉 전달

2014-07-30     장은희 기자



경주시수협(조합장 하원)은 올해 2세를 출산한 이세림 조합원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젊은 수산인의 어촌유입과 출산장려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출산장려금을 받은 이세림 조합원은 30대의 나이에 귀어한 젊은 어업인이다.

하원 조합장은 “어업생산 여건 악화로 인한 젊은 어업인들의 업종 변경, 저출산 등 심각한 수준에 다다른 어촌 인구 고령화와 감소 추세를 타파하기 위해 출산장려비 예산을 적기에 효과적으로 기원함으로써 젊은이들이 고향에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취약 계층이 많은 우리 어업인들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안정적인 소득원 개발과 정주여건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