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해양 경찰관 1명, 나흘째 밤샘 수색

14일부터 태풍 찬투 영향으로 수색 난항 예상

2021-09-15     김엘진 기자
13일,

[현대해양]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경비함정의 실종된 해양경찰관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3일 오후 3시, 실종된 해양경찰관 1명을 나흘째 밤새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간 수색에는 △함선 24척(해경13·군6·관공선5) △항공기 8대(해경3·군5)가 투입됐다. 야간 수색에는 △함선 20척(해경11·군5·관공선4) △항공기 2대(해경2)를 동원할 계획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내일부터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실종자 사고해역의 기상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함정 위주로 수색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