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간 자리

2021-09-05     박종면 기자

[현대해양]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지나갔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조기 폐쇄했다. 이용객 수도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었다. 그럼에도 해변이 여러 흔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바로 해양쓰레기다. 부표 등 플라스틱 쓰레기, 어업 쓰레기가 해양을 오염시킨다는 원망을 듣고 있어 씁쓸하다. 사진은 강원도 설악해변.

<글·사진=박종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