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수협서 '내수면 양식어업인 지원 간담회' 열려

수협·해수부·김제시 참여 김제수협 어업인 토론

2021-05-14     정상원 기자

[현대해양]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11일 김제시청에서 김제수협 내수면 양식어업인 지원을 위한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천일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서기관, 박순철 수협중앙회 양식어업지원단 단장, 메기·향어·동자개·자라·쏘가리 양식협회 회장단과 관내 양식어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양식(어업인)단체의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취합된 건의 사항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내수면 양식어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향어, 메기 군납 식품개발 추진방안  △상환유예 중인 사료자금의 상환방법 개선 △어업용 사용전기에 대한 현 농업용(갑) 전기와 동일한 혜택 부여 △내수면 수산물 가공시설에 대한 적극적 지원 △내수면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제 적용 △새만금 간척지 내 수산용지 확보 등 양식어업 발전을 위한 내수면 어업인들의 건의사항 수렴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