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진로체험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교육부 감사패 수상

진로체험버스로 소외지역 진로체험 격차 해소한다

2021-02-05     김엘진 기자

[현대해양]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난 3일 교육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학생 대상의 '진로체험버스' 활동을 통해 진로교육 발전 기여와 소외지역 진로체험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진로체험버스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과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한국해양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역기관과 협력적 고등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소년 해양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외협력과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양드론 체험 △IOT 융합 해양로봇 체험 △해양생물 홀로그램 만들기 △3D펜으로 바다생물 만들기 △해양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 해양생물 인형 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세이브더칠드런 및 사회적기업 (주)우시산과의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밖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육을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