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아동 복지 기관에 쌀 400kg 기증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지역사회에 나누다

2021-02-02     김엘진 기자
경갑수

[현대해양] 한국해양대학교 LINC+(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난달 개최된 ‘한국해양대 오션드림페어(KMOU Ocean Dream Fair) 2021’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400kg을 해돋이공부방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해돋이공부방은 정부지원 없이 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부산 영도구 아동 복지 기관으로, 2명의 수녀가 25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방과 후 학습지원 및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오션드림페어 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행복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은 학교와 산업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교육, 연구,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망라한 대표적인 산학협력 활동이다.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은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으며, ‘세계 최고의 글로컬 해양 특성화 대학 육성’이라는 비전과 대표 브랜드 ‘Ocean ITS (Industry Total Solution)’를 내세워 우수한 성적으로 2019년 2단계 수행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