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 ‘2020년 청년 귀어 활성화 현장 포럼’ 개최

청년귀어 활성화 및 어촌 가입조건 완화방안에 대한 토론 진행돼

2020-11-17     김비도 기자

[현대해양]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최규철, 이하 경남센터)는 17일 통영 배영장 카페에서 '2020 청년 귀어 활성화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포럼에서는 △청년어업인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정책 발표 △귀어귀촌 주제강의 △귀어(창업) 우수사례 및 발표 △청년귀어 활성화 및 어촌 가입조건 완화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초 청년 어업인 실태조사를 수행하며 발굴한 우수 귀어(창업)자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청년귀어 활성화 및 어촌 가입조건 완화방안 토론에서는 어촌계 진입장벽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최규철 경남센터장은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올해 초부터 청년어업인 실태조사 및 귀어 어업인 우수사례 발굴 등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서 실태조사 결과 및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통해 어촌계 진입장벽 문제 등을 해소하고, 귀어귀촌 정착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귀어귀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