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양식수협, 양식장 피해입은 조합원에 복구 성금 전달

조합원과 수협 임직원 합심, 6,790만 원 모아 피해입은 조합원 6인에게 전달해

2020-09-03     정상원 기자

[현대해양]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양식장 피해를 입은 곡성 지역 조합원들에게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원들은 8월 초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약 300억 원대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모금활동은 양식장 피해 어가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손을 모아 성금을 기부했다. 총 모금액은 6,790만 원으로, 이는 양식장 피해를 입은 조합원 6인에게 1,130만 원씩 각각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