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조심스러울 땐 어촌 힐링 여행 어때요?

수협, 70개 어촌 정보 담은 여행책자 발간 관광안내소 등에 무료 배포, 어촌사랑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

2020-08-13     정상원 기자

[현대해양] 수협(회장 임준택)이 최근 코로나로 위축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고 즐기고 맛보는 어촌 힐링 여행’ 책자를 발간하고 전국 어촌관광지 소개에 나섰다.

책자에서는 총 70곳의 어촌 여행지를 경인바다, 강원바다, 충남바다, 경북바다, 경남바다, 전북바다, 전남바다, 제주바다 8개 지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또 여행지마다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한 ‘볼거리’와 지역 특산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을 추천한 ‘먹거리’, 그 외 주변 명소를 담은 ‘더하기’로 페이지를 구성했다.

이밖에도 지역축제 및 어촌체험 등의 정보와 관광지별 ‘힐링코스’를를 소개해 취향에 따라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했다.

부록으로는 △전도로 보는 우리나라 해안누리길과 섬 정보 △지역별 우리 수산물 △지역별 수협 위판장·직매장 정보 및 주요 취급 어종 등을 수록했다.

책자는 관광안내소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어촌사랑 홈페이지(www.isealove.com)에서도 누구나 e-book으로 받아볼 수 있다.

수협 관계자는 “사시사철 언제든 반갑게 맞이해줄 우리 바다, 우리 어촌을 더욱 사랑하고 아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자를 발간했다”며 “이 책자가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안내해줄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