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10일 ‘수산업 전문화 과정’ 수산대학 개강

어촌 미래 이끌 어업인 육성에 박차

2020-07-17     정상원 기자

[현대해양] 지난 10일, 서귀포수협(김미자 조합장)이 수산대학을 개강했다.

수산대학은 ‘수산업 전문화 과정’으로 서귀포시의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 지원 정책에 따라 개강했다.

올해 교육은 어업인으로만 수강생을 채웠던 지난 방식에서 탈피해 수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새내기 어업인까지 문호를 넓혔다. 교육 과정으로는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건강 관리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양 과목 등이 있다.

수산대학장을 맡고 있는 김미자 조합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내산 수산물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강화하고 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업인을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