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2020년 초임사관 62명 임명

배재훈 사장 “선박운항 책임지는 여러분이 해운재건의 주역”

2020-07-05     최정훈 기자
▲1일

[현대해양] 2일 부산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2020년 초임사관 사령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배재훈 HMM 사장은 62명의 초임사관에게 사령장을 직접 건냈다.

HMM의 자회사 ‘HMM오션서비스’는 선박 운항·관리분야 전문인력들로 구성돼 선박관리, 해상 인력 관리, R&D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 전문회사다.

HMM 초임사관들은 선박조종 및 기관 조종 시뮬레이션과 해운 국제법 등 실무교육을 받고 8월부터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김재훈 3항사는 “대표 국적원양선사에서 전세계의 바다를 누비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해운재건과 HMM이 재도약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재훈 사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최첨단 선박을 운항할 책임을 진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해운산업 재건의 주역”이라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해운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